윈도우7이 출시 한 기념으로, 제가 가지고 있던 버전 별 스샷과 역사를 대략 아는대로 그리고 위키백과 사전을 참고 해서 적어 봅니다.
혹시 제가 잘 못 알고 있거나 오류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1985년 11월
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의 첫 GUI를 도입한 윈도우즈 1.0 버전이 나옵니다. 이때는 운영체제도 아니였고 도스(DOS)의 확정적인 모드 정도 였습니다. 제한적인 멀티테스킹과 마우스를 지원 했습니다.
프로그램 기능 부족해서 인기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1987년 11월
윈도우즈 2.03에서 부터 겹쳐지는 창과 아이콘이 생겼습니다.
요즘 윈도우즈 버전처럼, 286버전과 386버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때 워드와 엑셀이 있었다고 합니다.
윈도우즈 1.0보다는 조금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전설로만 들어 보고 써 본적이 없습니다.
1990년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멀티 태스킹을 많이 개선했습니다.
첫 6개월 만에 2백만 부가 팔릴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때 부터 MS는 MAC과 본격적인 경쟁을 하게 되는 초석을 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MS-DOS에서 돌고 있었습니다.
1992년
3.0의 패치 및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True Type Font를 지원하고 멀티미디어를 지원했습니다.
이 버전 부터, 처음으로 펄럭이는 윈도우 깃발이 선보여 졌습니다.
1995년 8월
표면적으로는 윈도우즈 95는 도스위에서 돌아가지 않는 완전한 운영체제 였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대폭 변경 되었고 멀티 태스킹 기능이 대폭 향상 되었습니다.
윈도우즈 85는 기본적으로는 32비트 운영체제 였지만, 하위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출시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GUI API등에서 16비트 코드를 수용하였습니다. 따라서 성능과 안정성이 저하 되었습니다.
한간에는 95번 설치 해 봐야 제대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1996년
NT(New Technology)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 95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운영체제입니다. 기업으로 타깃으로 한 제품이고, 95보다 안정적으로 돌아가서 블루스크린을 자주 보지 않게 되었고 플러그 엔 플레이를 지원 했습니다.
1998년 6월
인터넷 익스플로러 4.0이 탑재하는 등 덩치가 커진 버전으로 출시 되어서, 윈도우즈 95보다 느리다는 지적을 많이 받은 OS입니다.
1999년
윈도우즈의 두번째 판(세커드 에디션)을 내 놓았다. 고용량 하드 지원 및 98에서 문제가 되던 것을 많이 개선한 운영체제 입니다.
이후 마땅한 버전이 나오지 않고, XP가 나온 후로도 저사양 PC에서는 XP가 무거워서, XP와 공존 하면서, 오랫동안 장수한 운영체제입니다.
2000년 2월
윈도우즈 2000은 기업 데스크톱 컴퓨터 사용자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해 출시된 버전이였습니다.
그래서 2000은 서버 제품군으로 되어서, 프로페셔널, 서버, 어드밴스드 서버, 데이터 센터 서버등 4가지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XP의 초석이 됩니다.
2000년 9월
윈도우즈 98의 공식 후속작입니다. 유니버셜 플러그 앤 플레이와 시스템 복원 등 새로운 기술을 추가 했지만, 출시 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서 윈도우즈 XP가 출시 되어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제조사들의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호환성이 부족했습니다. 거기다 메모리 관리가 미흡해서 리소스 부족이 자주 발생 하는 문제까지 않고 있었습니다.
결국 윈도우즈 시리즈 중에서 최악의 버전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버전이 되었습니다.
2001년 10월
이 버전은 윈도우즈 NT 커널 기반으로 제작 되었고, 윈도우즈 95 및 그 후계작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살렸습니다. "홈 에디션"과 "프로페셔널"로 나뉘어서 출시 되었는데, 두 에디션은 완전하게 동일하며 단지 도메인에 가입하는 기능과 MUI를 지원하는 기능이 빠진 정도 였습니다.
2007년까지 새로운 버전이 나오지 않으면서, 장수를 하게 됩니다.
이후 2007년에 발표된 Vista로 넘어갔어야 하는데, Vista가 무겁고, 불편한 UAC 그리고 호환성 때문에 XP에 머무는 유저가 많았습니다.
거기다, 넷북등 소형화 기기 바람이 불면서, Vista에 비해서 사양이 낮은 XP가 소형화 기기에 들어가면서, XP의 장수를 촉진하게 됩니다.
2007년 1월
윈도우즈 XP보다 더욱 보안이 강화(UAC기능) 되고, 미디어센터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어로 기능으로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훌륭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사양이 높고, 너무 불편한 UAC기능, 그리고 하위 호환성 등으로 인해서 많은 사용자 들에게 외면을 받게 되는 비운의 운영체제가 됩니다.
2009년 10월
가장 최근에 발표된 따끈따끈 한 운영체제 입니다. Vista의 화려함을 가지고 있지만, 포스트 XP를 외치고 있는 작품입니다.
런칭파티 발표회 장에서 말이 나왔듯이, Vista가 핼스클럽에 가서 나온 버전입니다(^^;;;)
비스타에 비해서 UAC 기능이 간소화 되었고,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더 욱 편해 졌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 되는 운영체제 입니다.
이 정도로 요약해 볼려고 합니다.
윈도우즈 2003과 2008 버전도 있는데.. 그건 너무 전문가 용으로 흘러가 있어서.. 빼고 작성 했습니다.
24년의 역사를 쭈욱 둘러 보니까.. 윈도우즈가 참 많이 이뻐 졌군요 ^^;;
10년 후에는 얼마나 더 이뻐 질지 기대가 되네요.
참고 자료 :
혹시 제가 잘 못 알고 있거나 오류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Windows 1.0
1985년 11월
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의 첫 GUI를 도입한 윈도우즈 1.0 버전이 나옵니다. 이때는 운영체제도 아니였고 도스(DOS)의 확정적인 모드 정도 였습니다. 제한적인 멀티테스킹과 마우스를 지원 했습니다.
프로그램 기능 부족해서 인기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Windows 2.0
1987년 11월
윈도우즈 2.03에서 부터 겹쳐지는 창과 아이콘이 생겼습니다.
요즘 윈도우즈 버전처럼, 286버전과 386버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때 워드와 엑셀이 있었다고 합니다.
윈도우즈 1.0보다는 조금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전설로만 들어 보고 써 본적이 없습니다.
Windows 3.0
1990년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멀티 태스킹을 많이 개선했습니다.
첫 6개월 만에 2백만 부가 팔릴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때 부터 MS는 MAC과 본격적인 경쟁을 하게 되는 초석을 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MS-DOS에서 돌고 있었습니다.
Windows 3.1
1992년
3.0의 패치 및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True Type Font를 지원하고 멀티미디어를 지원했습니다.
이 버전 부터, 처음으로 펄럭이는 윈도우 깃발이 선보여 졌습니다.
Windows 95
1995년 8월
표면적으로는 윈도우즈 95는 도스위에서 돌아가지 않는 완전한 운영체제 였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대폭 변경 되었고 멀티 태스킹 기능이 대폭 향상 되었습니다.
윈도우즈 85는 기본적으로는 32비트 운영체제 였지만, 하위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출시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GUI API등에서 16비트 코드를 수용하였습니다. 따라서 성능과 안정성이 저하 되었습니다.
한간에는 95번 설치 해 봐야 제대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Windows NT 4.0
1996년
NT(New Technology)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 95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운영체제입니다. 기업으로 타깃으로 한 제품이고, 95보다 안정적으로 돌아가서 블루스크린을 자주 보지 않게 되었고 플러그 엔 플레이를 지원 했습니다.
Windows 98
1998년 6월
인터넷 익스플로러 4.0이 탑재하는 등 덩치가 커진 버전으로 출시 되어서, 윈도우즈 95보다 느리다는 지적을 많이 받은 OS입니다.
Windows 98 se
1999년
윈도우즈의 두번째 판(세커드 에디션)을 내 놓았다. 고용량 하드 지원 및 98에서 문제가 되던 것을 많이 개선한 운영체제 입니다.
이후 마땅한 버전이 나오지 않고, XP가 나온 후로도 저사양 PC에서는 XP가 무거워서, XP와 공존 하면서, 오랫동안 장수한 운영체제입니다.
Windows 2000
2000년 2월
윈도우즈 2000은 기업 데스크톱 컴퓨터 사용자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해 출시된 버전이였습니다.
그래서 2000은 서버 제품군으로 되어서, 프로페셔널, 서버, 어드밴스드 서버, 데이터 센터 서버등 4가지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XP의 초석이 됩니다.
Windows Me
2000년 9월
윈도우즈 98의 공식 후속작입니다. 유니버셜 플러그 앤 플레이와 시스템 복원 등 새로운 기술을 추가 했지만, 출시 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서 윈도우즈 XP가 출시 되어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제조사들의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호환성이 부족했습니다. 거기다 메모리 관리가 미흡해서 리소스 부족이 자주 발생 하는 문제까지 않고 있었습니다.
결국 윈도우즈 시리즈 중에서 최악의 버전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버전이 되었습니다.
Windows XP
2001년 10월
이 버전은 윈도우즈 NT 커널 기반으로 제작 되었고, 윈도우즈 95 및 그 후계작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살렸습니다. "홈 에디션"과 "프로페셔널"로 나뉘어서 출시 되었는데, 두 에디션은 완전하게 동일하며 단지 도메인에 가입하는 기능과 MUI를 지원하는 기능이 빠진 정도 였습니다.
2007년까지 새로운 버전이 나오지 않으면서, 장수를 하게 됩니다.
이후 2007년에 발표된 Vista로 넘어갔어야 하는데, Vista가 무겁고, 불편한 UAC 그리고 호환성 때문에 XP에 머무는 유저가 많았습니다.
거기다, 넷북등 소형화 기기 바람이 불면서, Vista에 비해서 사양이 낮은 XP가 소형화 기기에 들어가면서, XP의 장수를 촉진하게 됩니다.
Windows Vista
2007년 1월
윈도우즈 XP보다 더욱 보안이 강화(UAC기능) 되고, 미디어센터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어로 기능으로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훌륭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사양이 높고, 너무 불편한 UAC기능, 그리고 하위 호환성 등으로 인해서 많은 사용자 들에게 외면을 받게 되는 비운의 운영체제가 됩니다.
Windows 7
2009년 10월
가장 최근에 발표된 따끈따끈 한 운영체제 입니다. Vista의 화려함을 가지고 있지만, 포스트 XP를 외치고 있는 작품입니다.
런칭파티 발표회 장에서 말이 나왔듯이, Vista가 핼스클럽에 가서 나온 버전입니다(^^;;;)
비스타에 비해서 UAC 기능이 간소화 되었고,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더 욱 편해 졌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 되는 운영체제 입니다.
이 정도로 요약해 볼려고 합니다.
윈도우즈 2003과 2008 버전도 있는데.. 그건 너무 전문가 용으로 흘러가 있어서.. 빼고 작성 했습니다.
24년의 역사를 쭈욱 둘러 보니까.. 윈도우즈가 참 많이 이뻐 졌군요 ^^;;
10년 후에는 얼마나 더 이뻐 질지 기대가 되네요.
참고 자료 :
- 위키피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의 역사
- Graphic Userinterface Gallery Guidebook - Windows
- Google Images
- 24 years of Windows packag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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