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 VT 서비스
나우누리 텔넷
처음으로 접한 컴퓨터 통신이던 하이텔과 나우누리가 문을 닫는다.
왠지 씁쓸한 느낌도 들고..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던 기억인데..
이런저런 기억도 많았고...
하이텔 하니까.. 예전에 매일 편지를 쓰는 클럽을 했던것도 기억이 나도..
이름이 뭐였는지도 가물가물하네...
고딩때 모뎀 소리 죽여 가면서.. 몰래 하던 접속하던.. 그 시절도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_-;;; 이 놈 때문에 공부 지지리도 안 했군..
하여튼.. 뭔가.. 잊혀지는거 같아서 씁쓸하네..
뭐... 몇년 동안.. 전혀 쳐다 보지도 않고... 살다가..
문 닫는다고 하니.. 이런 생각이 드는것도 이상하네..
지금 쓰는 이 블로그도 언젠가는 잊혀 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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