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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잡담

민간인 복장의 영웅들...

by 신규하 2007.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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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인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드 히어로즈...
이 드라마는 떳떳하게 히어로즈제목을 달고 나와서.. 영웅물임을 자초했지만, 쫄쫄이 슈트를 입거나.. 쫄바지위에 빤스를 입고 나오는 그런 민망한 짓을 하지 않는다.
가면 역시 쓰지 않는다..
평상복으로 승부를 하고 있다. 나카무라씨가... 미래에서 올때 칼을 차고 닌자비스무리한 복장을 입고 나오긴 했지만... 허걱... 설마.. 설마..
이 양반들도 스스로의 능력이 도취되고 나면... 익명으로 사람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베트맨이나 스파이더맨 처럼... 마스크를 쓰고.. 마스크만으로는
간지가 흐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쫄쫄이 슈트까지 장만하고.. 
다니기 시작하는건 아니겠지? -_-;;;
이거 나카무라씨의 미래 복장 때문에 걱정되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카무라씨의 성향으로 보면.. 그 양반만이라도 그렇게
될지도 -_-;;;

이 드라마를 보면... 유니폼 없는 X맨을 보는 느낌이긴 하지만... 사람들끼리의
상관관계나 내용이 아직까지는 흥미진진하게 흐르고 있다.
폭발을 기다리는 긴장감인가?

특히 나카무라가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다.. 유일한 동양이 영웅이라서 그런가?
아니면...여행을 하면서 아이템(칼)을 구하고 하는게... 왠지 어드벤처 게임느낌이
나서 그러는 걸까?

하여튼... 추천...
아직 못 본 분들이라면.. 꼭 찾아서 감상하시길...

그러고보니.. 우리 쫄쫄이 슈트의 영웅 거미형님 일대기 3편의 개봉이 올해 인데..
기대 되는군...

홈페이지 : http://www.nbc.com/Heroes/
히어로즈 번역 코믹을 보고 싶다면 : http://tvshow.co.kr/foru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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