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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잡담

더위를 이기자..

by 신규하 2005. 7. 26.

날씨가 너무 덥다..
이 놈의 더위 때문에 몇번을 샤워를 해야 할 지도 모르겠구..
토요일에는 큰맘 먹고 대나무 장판을 구입 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창문을 열 수 있도록 창문 발에다가... 추가 선풍기 까지 회사에서 들고 왔다.. 하지만.. 이 찌는 듯한 더위는 막아지지 않는다. ㅠ.ㅠ
어제는 순영이와의 상담 끝에 에어컨을 사기로 맘을 먹었는데..
막상 출근해 보니까..
보통은 회사에서 대부분 생활을 하는데, 저녁에 잠깐 쐴려고 살려니까 돈이 아까운게 -_-; 당장 시원하니까... 사고 싶은 생각이 싹 수그러 들었다.. 참 사람의 간사한 맘이란..
주말에 더워서 환장 할 뻔 하다가도 당장 시원해 지니까.. 괜찮은거 같다니..
뭐... 거기다 오늘 중복이라는 소리를 들으니까... 그래... 초복에서 중복까지 지냈으니까... 조금만 더 버티자는 생각도 들고.
우선은 참기로 했다. ^^;
어떻게 선풍기로 잘 때워 지겠지 머...

다행이 저녁이 되니까.. 어제보다는 후덥지군하지 않아서..
얼마나 안도가 되던지...
앞으로 딱 15일만 잘 버티자!!!

아자아자~

그런데 여름 휴가는때는 우짜지? -_-; 걱정이다..
여름휴가때 어디를 떠 돌아 다녀야 시원하지..
혹시 이 글 보는 사람 중에서 아는 사람 있으면 추천 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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