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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노란 바나나 우유

[ 집에서 만든 노란 바나나 우유 ]


늘 집에 꺼먼색으로 갈화되어 버린 바나나가 집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냥 먹을려니, 쌩으로 먹을 용기도 나지 않고, 버릴려니 아깝고...고민을 하다가..
아~ 이 바나나로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만든 방법은..

  1. 갈화가 된 바나나를 1시간 정도 냉동을 시킨다.
     (미지근한 바나나를 그냥 갈면 맛이 시원한 맛이 나질 않을 것 같아서 냉동 했음)
  2. 약간의 냉동 상태가 된 바나나를 믹서기에 넣는다.
  3. 바나나보다 약 2배정도의 우유를 붙고 믹서기를 돌린다.
  4. 컵에 따라서 마신다

그래서 맛은~~~ 키악~~ 예술~~ 시중에 파는 바나나 우유보다 맛있었다.
달기도 달고.. 부인은 "혹시 설탕 넣었어?" 라고 물어 볼 정도로 단 맛이 났다.
정말 훌륭한 간식꺼리를 찾은 느낌이였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이 생겼다.
요즘 한참 하는 광고 중에서 바나나 우유는 원래 하얗다. 와는 전혀 다른 색의 우유가 나왔다..
바나나 우유가 노랬다. -_-??????????????
위에 증거 사진도 첨부 했다.
광고 대로라면 하얗게 나와야 하는데.. 노랬다.
흠.... 갈화가 된 바나나를 갈아서 그런가?
분명 껍질만 갈화가 되어 있기는 했지만, 바나나 내부는 꽤 괜찮은 상태 였는데..
내가 보기에는 바나나가 믹서기에서 돌아 가면서.. 산소와 반응해서 갈화가 진행되어서..
노란색으로 변한거 같다. 아마 이 우유를 더 오래 방치하면.. 갈색으로 변하지 않았을까?
추축을 한다.

그럼 원래 바나나우유는 하얗다고 주장을 하는 바나나 우유는 어떻게 만든걸까?
바나나를 갈화 시키지도 않은 상태로 우유와 혼합을 했다? =_=;;;;;
그러면 산소가 없는 진공상태의 공장이 있을 걸까?
아니면, 쨉싸게 만들어서.. 진공 포장을 해 버린 걸까?

-_- 혹시 하얀색이라고 주장하는 바나나우유쪽이 색소를 넣은건 아닐까?
아~ X-file이 갑자기 생각 나네..
뭘 믿어야 할지..
멀더 요원 뭘 믿어야 할까?

뭐... 바나나가 실제로 안들어 갔다면 그럴 필요 없겠지?
맛만 바나나 맛을 내고 색소 값을 아낀건가? ^^;;

혹시 다른 분들도 실험해 보셨다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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