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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제품

무선 마우스 사용 포기~ -_-;;

by 신규하 2009. 9. 22.
어쩌다.. 집에.. Logitech VX Revolution(Bluetooth) , Logitech MX Revolution(2.4Ghz), 마이티 마우스(Bluetooth)..


이렇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참.. 가격도 황당할 정도로 비싸고, 명품 같은데.. 쓰다 보면, 정말 열을 받습니다.

집에서는 전파가 잘 안 잡히는지..
이상하게 드레그 하다 보면, 드레그를 놓치지 않나, 엉뚱하게.. 더블 클릭이 되질 않나..
정말 화딱지가 날 때가 많습니다.
이 셋중 마우스중 마이티 마우스가 최강이였던거 같습니다. 감도는 거지 같고 -_-;;
360도 휠을 윈도우에서 쓸려면, 이상한 일본산 유료 드라이버를 깔아야 한다고 하고, 클릭 감도 영 안 좋고, 가끔은 좌우도 클릭 분간도 못 해서.. 헛짓을 하더군요.. 그렇다고 맥에서 쓰면 좋느냐? 똑같습니다 -_-;; 맥에서도 열받습니다. 3개 중 최악의 마우스 같습니다. 오로지 맥북에 어울리는 간지만 있을 뿐 -_-;;

정말이지, 한 1년간은 좋은 마우스이고.. 휠이 멋쩌서.. 스스로를 좋은 물건이야 하는, 최면 하면서 이 놈들을 썼는데..

드디어 깨 달았습니다. 유선이 최고 입니다 -_-;;

우선 무선 마우스 가지고 계신분들은 작은 원을 빠르게 십여초간 계속 돌려 보세요....
솔직히 십여초까지도 안 갑니다. 원이 안 그려지고, 대각선으로 된 타원이 그려 집니다.
어쩔때는 튀기 까지 하죠.. =_=;;;
그게 무선 마우스더군요...

그냥.. 밖에서 별 지장 없이 여유로운 웹질 정도 할려면, 무선도 괜찮은거 같은데...
전 오동작이 많아서, 데탑에서는 도저히 못 쓰겠습니다.
정신 건강상 너무 안 좋네요..

전 결국.. 싸구려 유선 광마우스로 전향 했습니다 -_-;;

비싼 명풍 무선 마우스는 노트북에 양보 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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