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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잡담

운동화

by 신규하 2005. 10. 29.

오늘 부모님을 만나뵈러 갔는데... 아버지가 나 신으라고 운동화를 사 오셨다. 내가 직접 고른 운동화는 아니지만.. 가볍고 촉감도 좋구.. 맘에 들었다..
좋다고 생각하고 딱 놔두고 보는데 신발 테그에 써 있는 한마디..
"RUN EVERYDAY"
-_-;
맨날 뛰란다.....
정말 맨날 뛰어야 하는데..
이 놈의 의지박약 ㅜ.ㅜ
그래서 이 테그를 모니터에 떡하니 붙여 버렸다...
혹시나 보고 뛸려나 하구 ^ ^;
에궁...

PS.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잘 신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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