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콘으로 인생의 속도를 조절한다... 별로 신기하지도 않고.. 상상력이 뛰어 나다고 생각
되지 않는 주제의 영화 였다.. 그냥.. 코믹 영화려니 하고 클릭 & 플레이를 했다.
처음에는 생각대로 진행되는 간단한 코믹 진행... 그리고 아담샌들러가 리모콘을 겟 하면서..
즐거운 코믹물이 연출 되었다. 인생의 속도를 마음대로 진행하고 뒤를 돌아 본다는... 설정..
한번쯤은 상상했을 만한 설정으로 참신하다고 생각되진 않았다.. 하지만.. 재미있는 상황이 눈과
감정을 즐겁게 해 주었다.. 그리고 나서... 나오는 영화가 좋을 평을 받기 위한...
감동을 향한 도전이 시작 되었다..(어느 블로그에선가 한국영화 3종세트.. "유머, 감동, 액션" 이라는 글을 보고 나서 부터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왜 한국영화를 보면 이런 요소를 끼워 넣을려고 애 쓰는 경향이 있다는거.. 이래야 흥행을 한다나.. 그래서 더 재미없어지구 -_-;;;.. 괜히 이런걸 알게 되어서.. 신경이 쓰이게 되었다.. 고딩때 기승전결을 이라는 복잡한 용어로 이해 할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는데... 한국영화 3종세트 -_-; 이 얼마나 뇌리에 밖혀 버릴만한 멋찐 용어인가...)
하지만... 어설프지 않았다.. 감동적이였다... 코믹영화에서 이런 따끈따끈한 감동을 주다니..
이건 반칙이다..
내용은 봐서 알아 내고.. 이 영화의, 교훈은... "회사 일 때려치고.. 가족을 생각하라.."
이 얼마나 교훈인가... 남편들이면 일찍 퇴근하라!!!!!!
그런 의미에서 나도 오늘은 칼퇴근이다.. ㅋㅋㅋㅋ
부인과 수영장 가야쥐~
추천 영화니까.. 한번 보도록~~
특히 남편들~~~
아담샌들러의 기억에 남는 또다른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이것도 추천!!!!
역시 너무 감동적이였다..
이러다.. 아담샌들러의 팬이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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